2024년 12월 가톨릭중앙의료원이 항암제를 자성을 띤 물질인 아연 페라이트과 함께 나노입자에 담아 암세포까지 정확하게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종양이 있는 부위에 자기장을 가하면 체내 주입된 나노입자가 자성에 끌려 모여들어 암 치료효과를 높인다. 암세포까지 정확히 이동하는 자기장 이용한 아연 페라이트 나노입자가톨릭중앙의료원 기초의학사업추진단 합성생물학사업단장 구희범교수와 이동현 박사 연구팀이 자기장을 이용한 나노입자로 암세포까지 정확히 항암제를 전달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https://www.medifonews.com/news/article.html?no=198533 2024년 12월 23일 이 연구팀은 아연 페라이트와 항암제를 탑재한 생분해성 PLGA 나노입자를 개발해 종양을 표적으로..
2024년 미국 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가 혈액암 환자의 몸에서 암세포가 면역치료를 회피하게 돕는 단백질을 발견했다. 암 환자를 위한 CAR-T세포 치료 효과를 높이는 새로운 치료 접근 방식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역세포 공격 피하게 돕는 암세포 조력자 단백질 인자시티오브호프 의료센터는 미국에서의 암 연구 및 치료기관 중 규모가 큰 곳으로 손꼽힌다. 이 기관의 시스템생물학과 연구팀이 암세포가 키메라 항원 수용체 T세포(CAR-T) 치료를 회피하는 원인인 단백질을 확인했다. CAR-T세포 치료는 환자의 면역체계를 활용해 암세포를 찾아 사멸시키는 면역요법 치료 방식으로 암병원에서 시행하고 있다. 환자의 면역세포인 T세포를 추출해서 배양한 뒤 키메라 항원 수용체(CAR)라는 단백질을 추가한다...
2024년 12월 광주과학기술원이 인체에 필수적인 영양소 콜라겐이 암 환자들에게는 암 악성화와 전이를 촉진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암 악성화와 암 전이 촉진하는 콜라겐2024년 12월 10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의 생명과학부 남정석 연구팀이 암 전이 단백질인 디스에드헤린(Dysadherin)이 콜라겐의 분해 및 재배치를 통해 암의 악성화와 전이를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규명했다고 발표했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8909 이 연구팀은 이미 2022년 수행한 선행 연구에서 디스에드헤린이 세포신호변환을 통해 암의 악성화 및 전이를 유도한다는 사실을 밝히고 이를 억제하는 펩타이드 항암제를 발굴한 바 있다. 이후 연구팀은 선행..
과당이 암세포의 연료 역할을 해서 암세포 성장을 2배 촉진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2024년 국제 학술지 네이처에 실렸다. 과당과 액상 과당 섭취를 줄이는 것이 암과 싸우는 방법이 될 수 있다. 액상 과당과 과당액상 과당은 가공식품에 두루 사용하는 과당이다. 과자, 사탕, 젤리, 음료, 도넛, 케이크, 파스타 소스, 샐러드드레싱과 케첩에도 액상 과당이 들어 있다. 요리할 때 설탕 대신 쓰는 물엿의 성분도 과당이다. 꿀도 가짜가 많아서 설탕과 액상 과당 범벅이다. 무설탕이라고 선전하는 식품 대부분에 액상 과당이 듬뿍 들어있다. 옥수수 시럽, 콘 시럽, 결정 과당, 기타과당으로 표기된 것은 전부 과당이다. 액상 과당 아닌 척하지만 실제는 액상 과당이다. 액상 과당을 고과당 옥수수 시럽(HFCS, corn..
비타민D 체내 혈중 농도가 충분하면 암 등의 질병에 걸려도 사망 위험을 최대 4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도출됐다. 체내 비타민D 충분하면 사망위험 최대 45% 감소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질병에 따른 사망 위험이 최대 45% 감소했다. 연구 결과는 영양및 식이요법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됐다. 체내 비타민D 농도는 피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 nmol/L 미만 그룹을 기준..
한국인은 암 걸릴까 걱정하며 탄 고기와 가공육을 피한다. 그러나 왜 여전히 술 알코올을 즐길까. 와인 포함해서 모든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이다. 알코올(술)이 1군 발암물질인 걸 아는 사람은 드물고 알아도 이 정도 마시는 양으로 나는 암에 안 걸려라고 위안하기 때문이다. 암 걱정하며 탄 고기와 가공육 피하는 한국인은 왜 1군 발암물질 와인 알코올은 즐기나많은 한국인들이 건강을 위해 각종 유기농 식품을 고르고 발암물질인 탄 고기와 가공육을 피한다. 적색육뿐 아니라 닭고기와 생선이 고온에서 타거나 직화구이 중에 검게 그을리면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생성된다. 햄, 소시지와 베이컨 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이다. 그러면서 여전히 술은 마신다. 담배와 석면도 1군 발암물질 물질이다. 알코올(술)이 1군 발암물질..
김의신 박사는 세계적으로 알아주는 암 전문의다. 그는 유독 한국에서 암 폭증하는 이유로 매우 경쟁적인 사회에서 생기는 스트레스와 이를 안 좋은 식습관인 담배, 소주, 삼겹살로 해소하려는 것과 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꼽았다. 세계 최고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가 꼽은 한국의 암 폭증 이유 세계적인 암 전문의 김의신 박사는 한국에서 암 폭증 3가지 이유를 매우 경쟁 심한 한국 사회의 스트레스, 이를 해소하려는 안 좋은 식습관과 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라고 꼽는다. 김의신 교수는 암 치료기관 중에서 세계 최고인 미국 MD 앤더슨 암센터에서 32년간 종신교수로 일하면서 미국 최고의 의사에 11차례나 선정됐다. 김의신 박사는 MRI를 통한 암진단 기법을 세계 처음으로 개발해 핵의학계 선구자라는 호칭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