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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 올레산 과하면 대장암 유방암 촉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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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유에 들어있는 올레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올레산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면역세포 활동을 억제해 대장암과 유방암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올리브유 올레산 과하면 대장암 촉진

올리브유가 많이 포함된 지중해 식단은 건강식으로 알려져 있다. 올리브유에 들어있는 올레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다.

 

https://v.daum.net/v/20241022141130089

 

 그러나 올레산이 과다 축적되면 체내 면역세포 활동을 억제해 대장암과 유방암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논문은 2024년 10월 18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게재됐다. 

 

 스레야 바그치 미국 스탠퍼드대 교수 연구팀은 종양 대식세포의 산 감지 수용체 GPR65가 비만 종양의 성장을 촉진한다는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올레산에 의해 종양의 산성도 pH가 증가하면 대식세포 TAM의 면역 확동이 억제되고 악성 종양인 암 성장이 촉진된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고지방식단 HFD의 비만 생쥐와 대조군식단(CD)의 일반 생쥐를 비교해 대장암을 비롯한 악성 종양의 성장을 관찰했다. 연구결과 고지방 식단을 섭취하면 올레산이 축적돼 종양의 산성도를 높이고 종양의 산성도가 높아지면 산 감지 수용체인 GPR65가 활성화된다.

 

 그러면 염증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인 종양 관련 TAM의 활동이 감소하고 암이 성장화게 된다. TAM의 역할을 세포의 찌꺼기나 이물질과 암세포 등을 집어삼켜 분해하는 것이다. 

 

 비만으로 종양 내 산도가 증가하면 산 감지 수용체(GPR65)를 통한 TAM의 염증 억제 기능이 약화돼 종양 성장이 가속화된다. 

 

지중해 식단의 올리브유 올레산

올레산(oleic acid)은 동물성 지방과 식물성 지방에 들어있는 불포화 지방산의 하나로 오메가9 지방산의 일종이기도 하다. 닭과 돼지의 지방 중 절반 정도가 올레산이다.

 

 인간의 지방 조직에 가장 많이 들어 있는 지방산도 올레산이다. 벌과 개미가 죽으면 올레산이 생기기 시작한다. 올리브의 주된 지방산도 올레산이다.

 

 올레산은 혈중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키는 등 체중과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성분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근에 지중해식 식단에 올리브유가 많이 활용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올리브유. medical times

 

 올레산은 항염증 효과와 항암 효과도 있다. 학술지 영양학 Nutrients에 올레산은 우울증이나 신경퇴행성 질환 치료에 사용되고 올레산의 파생물질인 올레일레타놀아미드(oleoylethanolamide)는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실린 적이 있다. 

 

 그러나 이번 연구에는 과도한 섭취로 체내에 올레산이 축적되면 오히려 대장암을 비롯한 악성 종양의 성장을 촉진하는 걸로 나타났다. 올리브유도 과다 섭취하면 비만이 되기 쉽고 비만은 암을 촉진하는 인자이다. 지혜롭게 섭취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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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올리브유에 들어있는 올레산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염증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러나 올레산을 과다 섭취하면 체내 면역세포 활동을 억제해 대장암과 유방암 등 암세포 성장을 촉진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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