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의 대표적 증상 고혈당과 고혈당 쇼크
- 건강과 웰빙
- 2024. 10. 30.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고혈당은 제2형 당뇨병의 증세다. 감염이나 심근경색 등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 혈당 조절이 안 되는 환자는 빠른 속도로 고혈당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 고혈당 쇼크가 오면 즉시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병원에만 제때 가도 살 수 있다.
당뇨병의 대표적 증상 고혈당과 고혈당 쇼크
2024년 10월 배우 김수미가 75세로 고혈당 쇼크(혼수상태)로 운명했다. 김수미는 3년 전에 당뇨병 초기 증상을 판정받았다. 고인의 아들은 어머니 김수미의 당뇨 수치가 500(mg/dL)이 넘게 나왔다고 전했다.
정맥혈로 재는 것과 손끝 혈액으로 재는 것이 기기에 따라 검출할 수 있는 혈당의 범위가 다를 수 있으나 500(mg/dL)이라는 수치 자체가 매우 높다. 혈당이 500(mg/dL)도 높은 수치인데 심지어 1000(mg/dL)이 넘어서 오는 환자도 있다.
https://www.news1.kr/bio/general/5580192
평소 혈당 관리가 잘 되는 당뇨환자의 경우는 고혈당 쇼크가 발생하는 경우가 적다. 고혈당성 고 삼투압 증후군을 고혈당 쇼크라고 부른다. 고혈당 쇼크는 제2형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발생하는 급성 합병증이다. 당 조절이 안돼 혈액이 진해지고 혼수상태에 빠진다.
급성 질환이 있는 당뇨환자는 제때 집중적인 치료받아야
고혈당 쇼크에서 더 중요한 사실은 감염이나 심근경색 등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 혈당 조절이 안 되는 환자는 빠른 속도로 고혈당성 고 삼투압성 혼수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이다. 고혈당 쇼크가 오면 즉시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한국은 의료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다. 병원을 제때 찾아 집중적인 인슐린 요법과 수액 요법 등의 처치를 받으면 사망에 이르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평소 당 관리가 잘 안 되는 상황에서 다른 급성 질환이 얹어지면 고혈당 쇼크가 발생한다. 게다가 병원마저 제때 방문하지 않으면 급성기 치료도 받지 못한 상태로 악화가 되어 안타깝게 사망에 이른다. 당뇨는 관리되는 질환이다. 관리만이 살 길이다.
정맥혈로 혈당을 잰 경우 공복일 때는 100mg/dL, 식사 후 2시간이 지났을 때는 140mg/dL을 넘지 않아야 정상이다. 만약 공복 상태에서 126mg/dL, 식사 2시간 후 200mg/dL이 넘는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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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혈당이 지나치게 높은 고혈당은 제2형 당뇨병의 증세다. 감염이나 심근경색 등이 급성으로 발생했을 때 혈당 조절이 안 되는 환자는 빠른 속도로 고혈당 쇼크가 나타날 수 있다. 고혈당 쇼크가 오면 즉시 빠른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병원에만 제때 가도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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