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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 숙취 해소하고 간 손상 방지하는 차전자피 질경이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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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국내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이 차전자피(질경이 씨앗가루)가 숙취를 해소하고 간의 염증을 줄이고 간 손상까지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차전자피는 장건강과 변비 해소에 좋다. 

 

변비 숙취 해소하고 간 손상 방지하는 차전자피

2024년 10월 순천향대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류담 교수와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고 양경모 임상강사, 연세대학교 원주의과대학 해부학교실 정범선 교수 공동연구팀이 차전자피 복용 여부에 따른 알코올 대사 과정의 영향을 생취 실험을 통해 분석했다.

 

https://www.khan.co.kr/life/health/article/202410171216001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에게 다량의 알코올을 섭취하게 한 후 차전자피를 복용시킨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눠 혈액, 간조직, 소장조직 검사와 중합효소 연쇄반응 및 행동실험 등을 비교했다.

 

 비교 결과, 알코올 섭취 후 차저자피를 복용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간에 염증이 유의미하게 적게 나타났다. 혈액에는 간의 염증 정도를 알려주는 알라닌아미노전이효소(ALT)와 아스파테이트아미노전이효소(AST). 연구진은 이 효소의 수치를 비교했다. 

 

 차전자피 복용그룹은 소장조직 검사에서도 소장 손상이 적었다. PCR 유전자 분석에서도 소장에서 발현된 알코올 분해 효소의 양이 더 적게 나왔다. 

 

 또 차전자피 복용은 급성 알코올 중독이나 숙취가 있을 때 나타나는 비정상적인 행동 양상을 호전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차전자피 복용 그룹에서는 에탄올을 포함해 숙취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아세트알데히드의 혈중 농도가 더 낮았다. 간조직에서 발현되는 염증성 사이토카인과 알코올 분해 효소의 양도 유의미하게 적게 나왔다.

 

 동물 실험을 통해 차전자피가 알코올 섭취 후 발생하는 숙취와 간 손상을 방어하는 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연구가 발표됐다. 류담 교수는 차전자피가 향후 숙취해소제 개발이나 알코올로 인한 간손상 치료제 개발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차전자피 

차전자피는 질경이 씨앗의 껍질에서 얻어지는 식이섬유다. 영어로 Psylium Husk이고 유럽에서도 흔한 야생 식물로 식품 원료다. 영국인들은 차전자피를 넣어 스프, 식사빵, 비스킷, 케이크, 파이 등 여러 음식을 해 먹는다. 인도에서는 고대로부터 장 건강을 위해 사용한다. 

질경이. 헬스케어뉴스

 

 

 

 차전자피는 치질 환자의 장관리와 만성 변비, 과민성대자증후군, 게실증 환자의 변비 해소를 위한 보조요법으로 쓰인다. 장내 수분을 흡수해서 변의 부피를 몇 배로 늘리기 때문에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하다.

 

 신장 질환자는 칼륨함량이 높은 차전자피를 주의해야 한다. 장출혈이나 위장관협착증이 있는 사람도 복용을 주의해야 한다. 차전자피를 처음부터 많이 먹으면 복통과 설사가 발생할 수 있다. 양을 천천히 늘려가야 한다. 

 

 질경이는 길가에 흔한 야생 식물이다. 밟히고 밟혀도 질기고 질기게 잘 살아남아서 질경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질경이 잎은 삶아서 나물로 먹으면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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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2024년 10월 국내 대학병원 공동 연구팀이 차전자피(질경이 씨앗가루)가 숙취를 해소하고 간의 염증을 줄이고 간 손상까지 방지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차전자피는 장건강과 변비 해소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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