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 치료와 초기 증세
- 건강과 웰빙
- 2024. 11. 5.
기흉 초기 증세는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하다. 기흉 환자 10명 중 9명이 키 크고 마른 체형의 남성이고 십 대와 이십 대 환자가 60% 이상이다. 사십 대에 처음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상태를 보고 흉관 삽관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한다.
기흉 초기 증세와 예방
기흉(공기 기, 가슴 흉)으로 공기가 들어찬 가슴이라는 뜻이다. 폐에 구멍이 생겨 폐 속의 공기가 밖으로 새어 나오는 것으로 재발이 잦다. 초기 증세로 폐에 구멍이 생겨 공기가 새면서 가슴 안에 공기가 찬다.
폐에 구멍이 생기면 가슴 통증이 극히 심하고 숨쉬기가 매우 힘들다. 폐에서 나온 공기는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 신경과 주변 장기를 압박해서 통증을 일으킨다.
미숙아들은 폐가 덜 성장이 되어 자연 기흉이 생긴다. 자연 기흉은 주로 쑥쑥 크는 청소년기에 생긴다. 10대와 20대 남성 중에 키 크고 마른 체형의 경우가 기흉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한다. 반면 교통사고, 골절이나 질병으로 폐가 약해져 기흉이 생기기도 한다.
키가 빨리 자라면서 폐도 길게 늘어나는데 폐 조직의 성장 속도가 따라가지 못해 표면이 약해져 발생한다. 기흉을 예방하려면 청소년기에 균형 잡힌 영양 공급과 적절한 운동이 꼭 필요하다.
야외에서 유산소 운동을 하면 폐 자체를 강화시키는 효과와 함께 밀폐돼 오염된 실내 공기를 덜 마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흡연은 폐를 손상시키는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니 청소년은 전자담배도 피해야 한다.
기흉 치료와 비용
기흉의 재발률은 50% 이상으로 완치의 개념이 없다. 40대에도 기흉이 처음 발생할 수 있다. 기흉 진단은 X레이를 찍어보고 한다. 청소년기에 심장 쪽이 조이고 갑자기 숨을 쉬기 힘들어 응급실에서 X레이를 찍어보면 기흉이라는 진단이 나온다.
작은 기흉이고 환자가 안정된 상태면 기흉 삽관술과 수술이 필요 없다. 의사가 산소를 투여하고 관찰을 하며 자연스럽게 공기가 흡수되기를 기다리면 된다.
기흉 치료를 제때 받지 않으면 폐 주변에 공기뿐 아니라 물과 고름이 차기도 한다. 공기가 심장을 압박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럼에도 기흉이 있는 무녀 독남의 군복무 면제는 요원하다.
기흉 치료는 대개의 경우 국소 마취를 하고 흉관 삽입술을 한다. 즉 새어 나온 공기를 파이프를 가슴에 꽂아 빼낸 뒤 내시경으로 시술을 한다. 흉관 삽입술 비용은 2022년 5일 입원 기준으로 20만 ~ 30만 원이다.
https://www.snubh.org/dh/main/index.do?DP_CD=TS&MENU_ID=004026018
폐기낭이 생겨 유착이 심한 경우에는 가슴을 열고 폐기낭 제거 수술을 한다. 기흉 수술은 입원이 필요하고 회복이 될 때까지 며칠 병원에 있어야 한다.
기흉 수술비용은 2022년 국가 건강보험 적용해도 260만 원이 나오는데 실비보험 처리해서 낸 돈을 돌려받아 실질적으로 60만 원 정도다. 2017년 다인실 4박 수술비용이 550만 원 나온 사람이 있는데 의료보험 공단 병원이라 실질적으로 100만 원을 부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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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기흉은 재발률이 50% 이상이다. 기흉 수술은 국가 의료보험이 적용되어 개인이 실질적으로 지불하는 비용은 100만 원 정도다. 실비보험을 가입해 놓으면 비용을 60만 원 정도로 낮출 수 있다.
기흉 초기 증세는 가슴이 찌릿하고 숨을 쉬기가 불편하다. 기흉 환자 10명 중 9명이 키 크고 마른 체형의 남성이고 십 대와 이십 대 환자가 60% 이상이다. 사십 대에 처음 나타나기도 한다. 심한 경우는 큰 병원 응급실로 가서 상태를 보고 흉관 삽관 시술이나 수술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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