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채혈 말고 땀으로 혈당 측정하는 손가락 랩
- 건강과 웰빙
- 2024. 9. 7.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당뇨환자의 채혈을 안 해도 되는 혈당을 측정하는 손가락 랩을 개발했다. 손가락에 끼우고 어디서든 손쉽고 간편하게 땀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통해 포도당, 젖산, 비타민C 측정할 수 있다.
채혈 안 하고 땀으로 혈당 측정하는 손가락 랩
굳이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지 않고 혈압측정기를 팔에 조이지 않아도 간편하게 혈당, 혈압을 집에서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당뇨환자나 혈당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들은 손가락을 찔러 채혈을 해야 했다.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채혈을 안 해도 땀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손가락 랩을 개발했다. 이 기기는 손가락 하나를 감싸는 모양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90630931
블루투스 기능도 사용할 수 있어 수치값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일렉트로닉스에 2024년 9월 3일 발표됐다.
당뇨환자는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채혈 고통 없이 간편하게 당을 측정하는 방법은 희소식이다.
손가락 랩 원리
연구팀은 신축성이 있는 폴리머 소재에 전자 부품을 붙여 손가락 랩을 만들었다. 이 기기에 땀이 닿으면 땀 속의 화학물질이 전기 신호로 전환돼 포도당, 비타민C 젖산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손가락 랩은 간단한 특수 장치로 손끝을 감싸는 방식이다. 원리는 손가락의 땀샘에 있다. 손가락 랩은 땀에서 혈당, 젖산, 비타민C 수치를 수집한다.
손가락에 있는 1000개 이상의 땀샘은 계속해서 땀을 생성한다. 손가락은 휴식을 취할 때도 몸의 다른 부분에 비해 10 ~ 1000배 이상 많은 땀이 나온다.
연구 참여자들은 하루 종일 손가락 랩을 손가락에 착용하고 식사 중 포도당 수치, 근무 중 젖산 수치, 오렌지 주를 마실 때 비타민C 수치 등을 추적했다.
손가락 랩은 손가락 끝에서 작동하는 지속적인 땀 감지 시스템이다. 바이오센서와 여러 전자 제어기 유체 마이크로채널을 손끝으로 통합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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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당뇨환자는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 채혈 고통 없이 땀으로 간편하게 당을 측정하는 손가락 랩 기기 개발은 희소식이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당뇨환자의 채혈을 안해도 되는 혈당을 측정하는 손가락 랩을 개발했다. 손가락에 끼우고 어디서든 손쉽고 간편하게 땀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통해 포도당 젖산 비타민C 측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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