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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담석과 담낭 절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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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많아 담석이 생기면 극심한 복통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담즙에 녹아 분해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해 담석이 된다. 치료법은 경구 용해 치료, 약물치료 요법, 충격파 쇄석술, 담낭 내시경, 복강경과 담낭 절제술이이 있다. 

 

콜레스테롤 담석

국내 담석증 환자가 15만 명을 넘었다. 비만인 사람은 혈액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담석 확률이 높아진다. 담석은 돌은 아니지만 딱딱해서 편의상 돌이라고 부른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의 구성 성분이 굳어서 담낭(쓸개)이나 담관에 쌓인 것이 담석이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으로 지방질 음식의 분해,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 물질 배출 등이 생리적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하다. 매일 큰 맥주병 2병 정도(750ml)의 담즙이 생긴다. 식후 30분이 지나면 지방 소화를 돕기 위해 담즙이 십이지장으로 이동한다. 

 

 담즙 성분은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담즙산으로 구성된다. 이 3가지 비율은 생체 내에서 정확하게 조절되는데 성분 비율의 변화가 생기면 찌꺼기가 생기고 찌꺼기가 뭉쳐 돌처럼 단단하게 응고되어 담석이 된다. 

 

 콜레스테롤은 담즙에 녹는다. 담즙은 지방질 음식을 소화 분해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지방질 음식을 많이 먹거나 간 기능이 떨어져 체내 콜레스테롤이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해서 뭉쳐 담석이 된다. 

 

 담낭담석증 환자의 58.1%가 콜레스테롤 담석이다. 담석은 2종류가 있다. 콜레스테롤 담석과 색소성 담석이다. 색소성 담석은 간질환 기생충 담낭염 등이 원인이다. 현재 담석증 환자의 대부분은 콜레스테롤 담석이다. 

 

담석 발생 부위. 매경

 

 담석이 담낭 안에만 있으면 특별한 증상이 없다. 그러나 담낭의 입구인 담낭관을 막으면 명치 부위에 통증이 생기고 메쓰꺼움이 느껴진다. 간에서 만들어진 담즙이 담낭에 저장됐다가 담낭관을 통해 빠져나가야 하는데 이 통로가 막혀 담낭 내 압력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심한 복통 때문에 응급실에 갔으나 증상이 금새 사라지는 경우가 많다. 담낭관을 막던 담석이 다시 담낭 안으로 들어가면 통증이 사라지기 때문이다. 이럴 경우에도 단순 복통으로 넘기지 말고 담석증을 의심하고 담관섬광조영술이나 복부초음파를 봐야 한다. 

 

담석 치료

담석 치료법은 경구 용해 치료, 약물치료 요법, 충격파 쇄석술, 담낭 내시경, 복강경과 담낭 절제술이 있다. 비수술적 치료도 있다. 전문의가 환자를 정밀하게 진찰하고 적절한 방법을 제시해 준다.

 

https://www.health.kr/researchInfo/disease_detail.asp?idx=82

 

 경구 용해요법은 내과적 치료로 입으로 경구용 담즙산을 투여하는 치료다. 주로 콜레스테롤 담석으로 크기가 10mm 이하인 경우에 효과가 있다. 담석이 재발하거나 문제를 일으키면 담낭을 제거(담낭제거수술)를 한다. 

 

 약물 치료는 담석 크기가 1cm 미만일 때 한다. 담석 크기가 10mm 미만이면 완전 제거 확률이 30%이다. 약물 치료로 평균적으로 1달에 1mm씩 담석 크기가 작아진다. 담석은 녹여도 재발할 위험이 있다. 

 

 충격파 쇄석술은 충격파 쇄석기를 이용한다. 신장 및 요관 내의 결석과 담낭과 총담도 관내에 담석이 있을 경우 외과적 수술이나 마취를 하지 않고 체외에서 고에너지의 충격파를 이용해 결석을 미세한 가루로 분쇄하는 시술이다. 

 

 기존 담낭 내시경을 이용한 담도결석 제거법은 담석의 위치나 크기 그리고 환자의 상태에 따라 치료에 어려움이 있어 많은 환자들이 개복 수술을 통해 담석을 제거해 왔다.

 

 이를 보완한 비수술적 치료방법이 경피경간 담즙 배액술 경로(PTBD)를 통한 담도결석 제거법이다. 이 비수술적 치료로 담도결석 제거율이 99.3%다. 

 

 복강경으로 담석을 제거하는 방법은 증상이 심하지 않거나 개복 수술이 어려운 경우에 진행하는데 배꼽 주변에 단 하나의 미세한 절개를 해서 회복이 빠르고 흉터가 없다. 

 

 담낭염은 담낭 결석으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이다. 결석이 담낭에서 담즙을 운반하는 담낭관을 차단할 때 담낭염이 발생한다. 담낭염은 급성과 만성이 있다. 

 

 염증수치가 지나치게 높으면 담석제거를 바로 할 수 없어서 염증을 먼저 옆구리에 구멍을 내서 관을 삽입해 염증을 빼내는 경피경간 담낭배액술을 20여일 한다. 그후 담석제거 수술을 하며 회복과정이 길어서 1주일 더 입원해야 한다. 

 

 급성 담낭염의 95% 이상의 환자에 담석이 있고 염증으로 인해 담낭에 체액이 가득 고이고 벽이 두터워질 수 있다. 급성 담낭염 증상은 복부 상단에 통증이 중증이고 장시간 지속된다. 메스꺼움과 구토는 일반적인 증상이다. 38도 고열이 나타날 수 있다. 

 

 담석이 없는 무결석 담낭염은 다른 유형의 담낭염보다 통증과 염증이 심각해 치료하지 않으면 사망률이 65%에 이른다. 담관섬광조영술로 진단한다. 증상으로는 복부팽만과 압통이 있고 심각한 염증이 담낭의 괴저나 파열을 초래할 수 있다. 

 

 담낭은 간 아래에 위치하는 배 모양으로 생긴 주머니로 담즙을 저장한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를 돕는 액체다. 식사를 하면 소화에 담즙이 필요해서 담낭이 수축하며 담관을 통해 소장으로 담즙을 배출한다. 

 

 급성과 만성 모두 담낭염 환자는 입원해야 한다. 환자는 금식을 하고 정맥주사로 수액과 전해질을 투여받는다. 정맥 내 항생제와 진통제를 투여한다. 

 

담낭절제술이 필요한 경우

담석증 중에 가장 많은 담낭 담석의 유일한 치료법은 담낭절제술이다. 담낭 절제술은 복부를 여는 개복 담낭 절제술과 복부를 열지 않는 복강경 담낭 절제술이 있다. 

 

 담석을 방치했다가는 담석이 총담관으로까지 옮겨가서 황달이 생기고 급성담낭염으로 발전할 수 있다. 담석증 환자 증 급성담낭염과 급성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있는 사람은 반드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담낭절제술을 받아야 하는 담석증 환자가 있다. 담낭벽이 석회화 됐거나 적혈구 질환을 함께 앓고 있거나 담석의 크기가 크거나 담낭용종이 있을 때다. 이 경우 담낭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예방 차원으로 담낭을 절제한다. 

 

https://www.hyumc.com/seoul/healthInfo/healthLife.do?action=view&nttSeq=12436

 

 담낭절제술을 받아도 지방질 음식을 소화시키는 데에는 큰 지장이 없다. 담즙은 간에서 분비되기 때문이다. 수술 후 한 달 정도 지나면 총담관이 담낭의 역학을 대신하기 시작하기 때문에 큰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담즙을 저장할 공간인 담낭이 이 없는  때문에 담즙이 바로 장으로 내려가 수술 후 2~ 4주동안 설사를 할 수 있다. 수술 후 3주면 정상활동이 가능하다. 수술하고 회복이 빠르면 2주 후 필라테스 등 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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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많아 담석이 생기면 극심한 복통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담즙에 녹아 분해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해 담석이 된다. 치료법은 경구 용해 치료, 약물치료 요법, 충격파 쇄석술, 담낭 내시경, 복강경과 담낭 절제술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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