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와 항산화 영양소 섭취
- 건강과 웰빙
- 2024. 9. 6.
인체에 자연히 생기는 활성산소는 순기능이 있어 꼭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다만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으면 피로하고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거나 피부가 푸석해진다. 이럴 때는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
인체에 꼭 필요한 활성산소
활성산소가 많이 생기는 시대여서 유해성이 강조되다 보니 순기능은 파묻혔다. 그러나 활성산소는 인체에 꼭 필요하다. 세포의 신호전달과 항상성 유지에 반드시 필요한 산화환원신호의 매개체이기 때문이다.
활성산소는 적정 수준 필요하다. 몸속에 침입한 바이러스를 백혈구가 잡아먹기 쉽도록 활성산소가 먼저 공격한다. 활성산소는 당뇨병을 억제하고 퇴행성 관절염을 완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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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통해 나오는 활성산소는 몸의 면역체계를 강화하기도 한다. 활성산소가 세포에서 신호전달물질의 일종이어서 건강에 유익한 기능을 한다. 인체의 세포는 계속 사멸과 생성을 반복한다. 활성산소는 세포의 생성과 분화를 돕는다.
활성산소는 혈당이 높아지면 인슐린을 조절하라고 식욕을 떨어뜨리는 호르몬을 분비하라는 신호를 전달하고 운동할 때는 손상된 근육 세포를 복구하라는 신호를 보낸다.
활성산소는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에서 영양분과 산소가 결합해 에너지로 바뀌는 과정에서 자동 생성된다. 사람이 숨을 쉬고 생명유지 활동을 하는 한 활성산소는 자연히 생기기 마련이다.
호흡을 통해 우리 몸속에 들어온 산소의 3 ~ 5%는 자동적으로 활성산소가 된다. 종류로는 슈퍼옥사이드, 과산화수소, 히드록시라디칼 등이 있다. 활성산소는 짝이 없는 홀전자 때문에 불안정해서 활동성이 크며 스트레스, 병원균과 자외선 등에 특히 민감하게 반응한다.
항산화 영양소
다만 아직 인체에 필요한 활성산소의 적정량은 밝혀지지 않았다. 그럼에도 몸의 컨디션이 어떤지 살펴보면서 자신의 활성산소량의 과다를 추정할 수 있다.
조금만 무리해도 쉽게 피로해지거나 빠지는 머리카락 개수가 눈에 띄게 늘거나 피부가 푸석푸석해지거나 눈이 자주 충혈되는 것은 활성산소를 줄여야 한다는 신호다.
흡연, 스트레스, 과식, 자외선과 과도한 운동 등은 활성산소 생성을 촉진하니 피하는 게 좋다. 활성산소를 없애는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는 방법도 있다.
항산화 영양소는 활성산소를 파괴해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한다. 셀레늄, 아연,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와 피토케미컬(phytochemical, 파이토케미컬, 식물 미량 영양소)이 대표적이다. 항산화 물질은 케일과 블루베리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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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활성산소는 인체에 자연히 생기면서 꼭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으면 피로하고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빠지거나 피부가 푸석해진다. 이럴 때는 항산화 영양소를 섭취하면 활성산소를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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