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삼십대 통풍 원인은 배달음식 혼술로 인한 요산과 대사 질환
- 건강과 웰빙
- 2024. 8. 30.
통풍이 이삼십 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혼술과 배달음식이 늘면서 체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쌓여서다. 젊은 층의 비만과 당뇨 등 대사 질환도 통풍 원인이다. 통풍병원은 류마티스내과이고 치료법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치료와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는 안정치료가 있다.
배달음식 혼술로 인한 이삼십대 요산 통풍
노인성 질환인 통풍이 이십 대와 삼십 대에서 급증하고 있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 ~ 30대 젊은 층 통풍환자는 2017년 8만 6676명에서 2021년 12만 4379명으로 4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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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풍은 주로 관절 부위에 생긴다. 특히 엄지발가락 부분의 발바닥이 무척 아파서 딛기도 힘들다. 심하면 걷지도 못해서 지팡이에 의지해야 한다. 손가락과 무릎도 통풍 증상이 잘 나타나는 부위다.
통풍을 일으키는 원인 물질은 요산이다. 요산은 퓨린 단백질이 든 음식, 알코올, 지방이 많은 음식이 간에서 대사 되고 생기는 찌꺼기다. 퓨린은 요산 수치를 높이는 물질이다. 퓨린은 식품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질소 화합물의 일종으로 단백질이다.
퓨린은 체내에서 분해되면 요산으로 변한다. 말린 새우, 말린 멸치, 등 푸른 생선,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색 육류에는 퓨린이 많이 들어 있어 자제해야 한다. 통풍환자는 1일 퓨린 섭취를 150mg으로 제한한다.
혼술로 섭취하는 알코올은 요산 합성을 늘려 통풍 발생을 증가시킨다. 치킨 등 기름진 배달음식을 끼니로 자주 먹으면 통풍을 부른다. 자주 먹는 치맥은 단백질, 지방과 알코올의 집합체라 위험하다. 동물성 단백질 식품은 대부분 퓨린 함량이 높다.
정상인의 혈액 100mL에는 요산이 6mL인데 반해 통풍환자는 10mL 이상이다. 요산이 쌓이면 결정체(알갱이)로 변해 관절이나 주위 조직에 침착되면서 염증을 유발한다. 통풍이 생기면 발가락, 손가락과 무릎 등 관절이 빨갛게 부어오르며 통증이 심하다.
비만과 당뇨 대사 질환으로 인한 이삼십 대 통풍
젊은 층에서 높아진 비만과 당뇨병 등의 대사 질환도 이삼십 대 통풍의 원인이다. 30대 당뇨병 발생도 특기할만한데 특히 20대의 당뇨 발생률이 높다.
2015년 20대 당뇨병 환자는 1만 9781명에서 2019년 2만 9949명으로 5년 새 51.4%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에 30대 당뇨환자는 30.8% 증가했다.
복부의 장기들 사이사이에 내장지방이 많으면 통풍 위험이 높아진다. 통풍환자는 동일 연령대의 건강한 사람보다 내장지방 면적이 23 제곱센티 정도 더 넓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비만은 통풍의 고위험군으로 더욱 주의해야 한다.
내장지방이 많으면 신진대사를 저해해 통풍이 걸릴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지방세포는 염증을 일으키는 아디포카인이란 물질을 만든다. 이 물질은 통풍을 일으키는 또 다른 원인이다. 지나치게 늘어난 몸무게를 감량하면 통풍이 치유된다.
류마티스내과 통풍 치료법
통풍 진료는 류마티스내과 진료로 분류되어 있다. 정형외과도 아니고 내과도 아니다. 통풍치료는 대사 질환을 관리하고 치료하면서 관절의 통증을 치료해야 하기 때문에 류마티스 내과에 가야 한다.
통풍은 통증의 강도는 매우 심하나 치료와 관리는 쉬운 질환 중의 하나다. 그러나 재발이 빈번해서 재발이 안되는데 역점을 두고 치료를 한다.
치료법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치료와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는 안정치료가 있다. 약물치료로 요산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도 중단하지 않고 꾸준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통풍은 일단 걸리면 평생 요산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무엇보다 금주, 운동과 적정한 식생활이 중요하다. 체중조절도 필요하다.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 요산 배출을 도와야 한다. 하루 500g 비타민C 섭취도 요산 배출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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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통풍이 이삼십 대에서 많이 발생한다. 혼술과 배달음식이 늘면서 체내에 요산이 과도하게 쌓여서다. 젊은 층의 비만과 당뇨 등 대사 질환도 통풍 원인이다. 통풍병원은 류마티스내과이고 치료법은 요산 수치를 낮추는 약물치료와 급성 관절염 발작을 치료하는 안정치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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