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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 끼면 생기는 돌발성 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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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청결히 관리해야 귀에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 이어폰 끼는 사람들은 돌발성 난청이 생겨서 귀가 먹먹해지고 삐 소리가 나거나 어지럽거나 한쪽 귀가 잘 안 들릴 수가 있다. 이러한 돌발성 난청은 이비인후과에서 재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을 잃을 수 있다. 

 

이어폰 끼면 생기는 돌발성 난청

유무선 이어폰을 장시간 귀에 끼고 사용하거나 볼륨을 높여 사용하면 돌발성 난청이 생길 수 있다. 청각 기관이 피로해져 귀에 과부하가 생기기 때문이다. 이어폰을 청결히 관리하지 않으면 중이염 등 귀에 염증이 생긴다. 중이염을 방치하면 청력을 잃는다. 

 

이어폰. cnet

 

https://www.khan.co.kr/life/health/article/202310062014035

 

 돌발성 난청은 난청 증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으로 3일 이내에 3개 이상의 연속된 주파수에서 30 데시벨 이상의 청력 저하 현상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매년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증상은 돌연 귀에서 삐하는 소리(이명)가 나거나 귀가 먹먹해지거나 어지럽거나 한쪽 귀가 잘 안 들릴 수 있다. 돌발성 난청은 대부분 급격한 청력 저하를 동반한다.

 

 발병 첫날에 치료를 시작해도 이미 청력 저하가 진행됐을 수 있다. 환자 3분의 1은 치료 후 정상 청력을 회복한다. 3분의 2는 부분 회복하거나 회복되지 않는다. 

 

 청력 회복이 힘든 경우는 치료 시기를 놓친 경우, 난청 증상이 심한 경우와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다. 어지럼증이 동반된 경우가 가장 심각하다. 이상을 느낀 즉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돌발 난청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요인들이 알려져 있다. 혈액 순환 장애나 스트레스 등이 요인이 되어 청각 조직인 달팽이관 등에 염증 ・ 저산소증이 발생해서 돌발성 난청이 생긴다고 추정된다.

 

 뇌종양이 있을 때도 돌발 난청이 생긴다. 돌발성 난청 사례의 1 ~ 2%는 뇌종양 때문이다. 그래서 돌발 난청 증상이 있으면 이 때문에라도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돌발성 난청 치료는 이비인후과

돌발성 난청 증상이 생기면 이비인후과에서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를 한다. 이렇게 해야 달팽이관과 청각 신경의 염증성 반응이 줄고 혈액 순환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의사의 지시로 스테로이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으면 다음 단계로 고막 안쪽 중이에 있는 고실에 주사로 직접 스테로이드를 주입하는데 1 ~ 3일 간격으로 3 ~ 6회 시행한다. 

 

 돌발성 난청은 예방이 최선이다. 이어폰 사용을 줄이고 사용 시에 볼륨을 낮춰 귀의 피로도를 낮추면 도움이 된다. 세계보건기구는 청력보호를 위해 휴대용 음향기기를 최대 음량의 60% 이하로 하루 60분 이내로 쓰길 권장한다. 

 

 술 담배 커피는 귀 신경을 자극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끼치므로 최대한 삼간다. 이비인후과를 주기적으로 방문해 청력 검사로 귀 상태를 점검한다. 이어폰 중에는 청력검사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어 5분 투자하면 여부를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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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이어폰을 청결히 관리하지 않으면 귀에 염증이 생길 수 있다. 이어폰 끼는 사람들은 돌발성 난청이 생겨서 귀가 먹먹해지고 삐 소리가 나거나 어지럽거나 한쪽 귀가 잘 안 들릴 수가 있다. 이러한 돌발성 난청은 이비인후과에서 재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청력을 잃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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