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독일 과학자들이 사람 정자와 난자의 수정 이후 자궁 착상 전에 배아 발달을 휴면 상태로 만들어 일시 정지시킬 수 있게 했다. 휴면 상태를 활용하면 시험관 아기 시술에서 배아 건강 평가나 착상을 개선하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년 배아 발달 일시정지 버튼 발견2024년 9월 독일 막스플랑크 분자유전학연구소 연구원팀은 오스트리아 과학아카데미 분자생명공학연구소 연구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배아의 휴면 상태를 조절하는 분자 메커니즘이 인간 배아에도 작동한 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공동 연구팀은 포유류 중에는 배아와 모체의 생존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아 발달을 잠시 멈추고 휴면 상태에 들어가 발달시기를 조절할 수 있다는 것에 착안했다. 일부 포유류 중에 배아가 자궁에 착상하기..
경구피임약을 사용하면 뼈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고 꾸준히 제기되었다. 미네랄, 비타민K, 페놀 화합물, 섬유질을 포함한 다양한 좋은 성분을 함유건 건 자두가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2024년 9월 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 시린 후시먼드 박사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경구 피임약의 뼈 손실 방지하는 건자두 푸룬 효과경구피임약을 복용하면 골손실이 발생한다. 계획에 없는 임신을 피하기 위해 경구피임약이 쓰인다. 또한 특별 질환이 없는데도 생리량이 과다하거나 생리기간이 지나치게 길면 해결책으로 경구피임약이 처방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18세에서 25세 사이의 여성이 매일 푸룬을 섭취하는 것이 경구 피임약 복용으로 인한 뼈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https:..
20224년 9월 23일 보건복지부가 안전 출산에 도움을 주기 위해 배아나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을 10개 추가해 전체 218개 유전질환을 공고했다. 안전 출산 위해 유전자 검사 가능한 유전질환 10개 추가안전 출산을 위해 배아 또는 태아를 대상으로 유전자 검사를 할 수 있는 유전질환이 10개 추가되었다. 보건복지부는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질환 자문위원회 제1차 회의를 통해 다음과 같이 10개 질환을 공고했다. https://www.mohw.go.kr/board.es?mid=a10503010100&bid=0027&act=view&list_no=1483159&tag=&nPage=1 △아이카디-구티에레스 증후군 △리 프라우메니 증후군, 바르데 비들 증후군 2 △다발성 내..
노릇한 고기와 튀김을 즐기면 신체에 당 독소가 쌓이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 당 독소는 혈액 속의 당분에 있는 알데하이드가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해 생기는 물질이다. 당 독소는 혈관벽과 췌장 등 장기에 달라붙어 노화를 촉진하고 고혈압 당뇨 암 등의 발병 위험을 높인다. 튀김과 고기 즐기면 당 독소 점검 필요당 독소는 세포의 당 대사 과정에서도 자연스럽게 생기고 튀김 구이 등 조리 중에도 생성된다. 당 독소의 학술용어는 최종당화산물(AGEs, advanced glycation end products)이다. 당 독소는 혈액 속의 당분에 있는 알데하이드(aldehyde, 분자식은 RCHO)가 단백질이나 지방과 결합해 생기는 물질이다. 알데하이드는 알코올(al)에서 수소(하이드, hyde)를 뺐다(de)는..
복부 비만 남성은 만성 통증 겪을 확률이 13%인데 비해 여성은 내장 지방 많은 복부 비만일수록 만성 통증을 겪을 위험이 60% 높다. 남녀 성별에 따라 지방 분포와 호르몬 차이에 의해 만성 통증에 대한 위험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내장 지방 복부 비만 여성들 만성 통증 더 겪는다뱃살이 유독 많이 나온 여성은 만성 통증을 겪을 위험이 최대 60% 증가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내장 지방이 있는 경우는 여러 부위에 걸쳐 통증이 생길 가능성이 더 높았다. https://www.donga.com/news/It/article/all/20240912/130038360/1 내장 지방과 피하 지방 수치가 둘 다 높은 여성은 피하 지방이 낮은 여성보다 전신 만성 통증을 겪을 가능성이 60% 더 높았다. ..
비타민D 체내 혈중 농도가 충분하면 암 등의 질병에 걸려도 사망 위험을 최대 4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도출됐다. 체내 비타민D 충분하면 사망위험 최대 45% 감소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질병에 따른 사망 위험이 최대 45% 감소했다. 연구 결과는 영양및 식이요법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됐다. 체내 비타민D 농도는 피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 nmol/L 미만 그룹을 기준..
비만은 그 자체가 만성질환이면서 암의 원인이다. 좋은 소식은 비만한 사람도 장기간 운동하면 체지방이 더 효과적으로 건강하게 저장할 수 있는 형태로 바뀐다. 운동을 하는데 왜 날씬해 지지도 않고 식스팩이 생기지 않나 투정할 필요없다. 뚱뚱해도 건강해지기 때문이다. 비만인의 복부 지방 조직도 건강하게 바꾸는 꾸준한 운동 건강한 비만인이 될 수 있다. 비만한 사람도 장기간 운동하면 복부 피하 지방조이 건강하게 바뀐다. 미국 미시간대 제프리 호로위츠 교수팀은 2024년 9월 11일 과학 저널 '네이처 신진대사(Nature Metabolism)'에 이와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비만한 사람들의 복부 피하 지방 조직을 채취해 분석한 결과 평소 꾸준히 운동한 경우 지방 조직이 체지방을 더 건강하게 ..
한국인은 암 걸릴까 걱정하며 탄 고기와 가공육을 피한다. 그러나 왜 여전히 술 알코올을 즐길까. 와인 포함해서 모든 알코올은 1군 발암물질이다. 알코올(술)이 1군 발암물질인 걸 아는 사람은 드물고 알아도 이 정도 마시는 양으로 나는 암에 안 걸려라고 위안하기 때문이다. 암 걱정하며 탄 고기와 가공육 피하는 한국인은 왜 1군 발암물질 와인 알코올은 즐기나많은 한국인들이 건강을 위해 각종 유기농 식품을 고르고 발암물질인 탄 고기와 가공육을 피한다. 적색육뿐 아니라 닭고기와 생선이 고온에서 타거나 직화구이 중에 검게 그을리면 발암물질 벤조피렌이 생성된다. 햄, 소시지와 베이컨 등 가공육은 1군 발암물질이다. 그러면서 여전히 술은 마신다. 담배와 석면도 1군 발암물질 물질이다. 알코올(술)이 1군 발암물질..
혈액에 콜레스테롤이 많아 담석이 생기면 극심한 복통이 생긴다. 콜레스테롤은 원래 담즙에 녹아 분해되지만 지나치게 많아지면 다 녹지 못해 담석이 된다. 치료법은 경구 용해 치료, 약물치료 요법, 충격파 쇄석술, 담낭 내시경, 복강경과 담낭 절제술이이 있다. 콜레스테롤 담석국내 담석증 환자가 15만 명을 넘었다. 비만인 사람은 혈액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 담석 확률이 높아진다. 담석은 돌은 아니지만 딱딱해서 편의상 돌이라고 부른다. 콜레스테롤과 담즙의 구성 성분이 굳어서 담낭(쓸개)이나 담관에 쌓인 것이 담석이다. 담즙은 간에서 생성되는 소화액으로 지방질 음식의 분해, 콜레스테롤 대사, 독성 물질 배출 등이 생리적 기능을 위해 꼭 필요하다. 매일 큰 맥주병 2병 정도(750ml)의 담즙이 생긴다. 식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당뇨환자의 채혈을 안 해도 되는 혈당을 측정하는 손가락 랩을 개발했다. 손가락에 끼우고 어디서든 손쉽고 간편하게 땀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을 통해 포도당, 젖산, 비타민C 측정할 수 있다. 채혈 안 하고 땀으로 혈당 측정하는 손가락 랩굳이 병원에 가서 혈액검사와 소변검사를 하지 않고 혈압측정기를 팔에 조이지 않아도 간편하게 혈당, 혈압을 집에서 간편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되고 있다. 당뇨환자나 혈당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들은 손가락을 찔러 채혈을 해야 했다.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채혈을 안 해도 땀으로 혈당을 측정하는 손가락 랩을 개발했다. 이 기기는 손가락 하나를 감싸는 모양이다. https://www.hankyung.com/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