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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 걸려도 사망위험 최대 45퍼센트 감소시키는 비타민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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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D 체내 혈중 농도가 충분하면 암 등의 질병에 걸려도 사망 위험을 최대 4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도출됐다.

 

체내 비타민D 충분하면 사망위험 최대 45% 감소

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타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비타민D 농도가 충분하면 질병에 따른 사망 위험이 최대 45% 감소했다. 연구 결과는 영양및 식이요법 국제학술지 Clinical Nutrition 43권 9호에 게재됐다. 

 

 체내 비타민D 농도는 피검사를 통해 알 수 있다. 연구원에 따르면 혈중 비타민D 농도가 가장 낮은 30 nmol/L 미만 그룹을 기준으로 농도가 한 단계씩 높아질수록 사망 위험이 18%, 25%, 31% 씩 줄어들었다. 

 

https://www.kdca.go.kr/board/board.es?mid=a20501020000&bid=0015&list_no=726061&cg_code=&act=view&nPage=1&newsField=

 

 특히 암에 걸렸을 때의 사망 위험은 50 ~ 75nmol/L와 75 nmol/L이상의 그룹에서 각각 37%, 45%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심혈관 질환에 따른 사망 위험에서는 유의미한 차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비타민D. 메디칼타임스

 

 한국인 대부분은 비타민D가 부족한 실정이다. 연구원은 추가 연구를 통해 한국인에게 적합한 비타민D 농도 수준을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뼈 건강 비타민D와 부작용

비타민D는 뼈 건강에 필수적이다. 혈액에 비타민D 농도가 낮아지면 골격이 약화되고 압력을 이기지 못해 뼈가 휘며 근육이 약해져 근육통이 생기긴다. 비타민D 부족으로 골밀도가 감소하면 뼈가 휘거나(구루병), 연해지거나(골연화증), 골다공증이 나타난다.

 

 우울증과 수면장애도 비타민D가 부족할 때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충치가 생길 확률이 커지고 잇몸 염증과 잇몸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소장에서 칼슘과 인의 흡수를 돕고 신장에서 칼슘의 재흡수를 도와 뼈의 합성과 유지에 필수적이며 구루병, 골연화증과 골다공증 위험을 감소시키고 근육을 강화하는 성분이 비타민D다. 

 

 비타민D는 건강에 필수적이며 피부가 햇볕에 노출되면 자연적으로 체내에서 합성된다. 옷을 걷어 팔 다리를 내놓고 하루 10분씩 두세 번 햇빛을 쬐라고 권장한다. 자외선은 과도하면 피부 노화를 촉진시키지만 적정략은 매우 이롭다. 

 

 햇빛을 쬐면 햇빛의 자외선 중에 UV-B가 피부 속의 진피에 도달한다. UV-B는 피부 세포에 있는 7-디하이드로콜레스테롤을 활성화시켜 비타민D로 전환되게 한다. 

 

 실내에서 창문을 통해 쬐는 햇볕은 비타민D를 합성하지 못한다. 비타민D 합성에 필요한 자외선은 UV-B라서 파장이 짧아 대부분 유리창에 의해 차단되기 때문이다. 

 

 비타민D의 역사는 햇빛을 이용한 광화학 반응으로 불활성 분자를 자연 생성하는 생명의 진화 초기인 10억 년 전에 시작되었다. 비타민D는 척추동물의 초기 진화 동안에 육상 동물의 칼슘과 뼈의 향상성에 필수적이었고 호르몬의 상태로 발전했다. 

 

 주의할 점이 있다. 과다한 비타민D 보충제 섭취로 농도가 지나치면 독성으로 작용한다. 비타민 D가 과다하면 인과 칼슘 수치가 높아져 식욕 상실, 메스꺼움, 구토, 실신, 변비, 신장 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2와 비타민D3

비타민D는 물에는 녹지 않고 기름에 녹는 지용성이다. 음식물과 영양보충제를 통해서도 섭취할 수 있다. 알, 생선, 유제품, 견과류와 버섯류에 많다. 특히 햇볕에 말린 버섯에 많다. 표고를 햇볕에 말린 '아고'가 대표적이다.

 

 비타민D 보충제는 크게 2종류이다. 버섯 등 식물 유래의 비타민D2와 비식물 유래 비타민D3가 있다. 시중 약국에서 일반적으로 유통되는 비타민D는 양털(양의 털, 양모)에서 추출한 라눌린을 가공하여 만든 동물성 유래 제제(유효성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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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음말

과다한 비타민D 보충제 섭취로 농도가 지나치면 독성으로 작용한다. 비타민 D가 과다하면 인과 칼슘 수치가 높아져 식욕 상실, 메스꺼움, 구토, 실신, 변비, 고혈압, 신장 결석이 발생할 수 있다. 

 

 비타민D 체내 혈중 농도가 충분하면 암 등의 질병에 걸려도 사망 위험을 최대 45%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024년 9월 국립보건연구원은 한국인 40세 이상 남녀 1만 8,797명의 데이타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결과가 도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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